▲ '멜로가 체질' 한지은 포스터. 제공| JTBC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한지은이 "상대배우 복이 있다"고 감사해했다. 

한지은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김영영, 연출 이병헌·김혜영) 제작발표회에서 김수현, 현빈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벅찰 정도로 감사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지은은 '멜로가 체질'로 9년 만에 첫 주연을 맡았다. 한지은은 영화 '리얼'에서는 김수현과, '창궐'에서는 현빈과 호흡을 맞췄다. 또한 새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는 '극한직업'으로 천만 배우가 된 공명과 함께한다. 

상대배우 복이 있다는 말에 한지은은 "맞다.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언제 이런 분들과 연기하겠느냐. 남자 배우 복이 많은 것 같다"라고 쑥스러워했다. 상대배우 공명에 대해서는 "현장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준다. 밝은 에너지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우리의 '케미스트리'가 잘 드러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멜로가 체질'은 서른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수다블록버스터. '극한직업'으로 천만 감독이 된 이병헌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9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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