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중돈이 '호텔 델루나'에 합류한다. 

김중돈 소속사 인컴퍼니는 김중돈이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10회부터 출연한다고 알렸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여진구)이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 장만월(이지은)과 함께 호텔을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극 중에서 김중돈은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장운명 역을 맡았다. 장운명은 미스터리한 사건의 전말을 풀어가는 인물로, 이지은, 여진구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김중돈은 영화,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7월 종영한 KBS2 화요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에서는 얄밉지만 능청스러운 박상욱 과장 역을 극 사실주의 연기로 표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김중돈은 '호텔 델루나'에서 '회사 가기 싫어'에서 속 코믹한 이미지를 벗고 180도 다른 반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가 모인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