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현준이 쐐기골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랭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석현준이 리그앙 개막전에서 날았다. 종료 직전 쐐기골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랭스는 11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앙 개막전에서 마르세유를 2-0으로 잡았다. 개막전 승리로 쾌조의 출발을 하게 됐다.

석현준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팽팽한 0의 균형은 후반 13분에 깨졌다. 랭스 최전방 공격수 디아가 마르세유 골망을 흔들며 포효했다. 후반 33분 둠비아를 불러들이고 석현준을 투입해 전방 화력을 끌어 올렸다.

석현준은 믿음에 보답했다. 경기 종료 직전 정확한 슈팅으로 마르세유 골망을 흔들었다. 페널티 박스 안으로 과감하게 침투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랭스는 석현준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마르세유 원정에서 환하게 웃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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