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근육 통증으로 레알 소시에다드와 2019-20 스페인 라리가 개막전 소집 명단에 들지 못한 이강인(18, 발렌시아)이 팀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아스는 19일자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공격수 로드리고 모레노와 이강인이 정상적으로 팀 훈련에 임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는 "이강인은 근육 통증으로 1차전 명단에 빠졌으나 이번 훈련은 완전히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셀타와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로드리고의 경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돌고 있다. 6,000만 유로 이적료로 협상이 진행 중이며, 피터 림 구단주는 이강인을 1군 팀에 중용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있어 로드리고 이적을 막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발렌시아 팬들은 레알 소시에다드와 1-1로 비긴 주말 개막전에 주장 완장을 찬 로드리고를 향해 "남아달라!"로 외쳤다. 아직 로드리고의 이적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발렌시아는 한국 시간으로 25일 새벽 4시에 셀타 비고 원정으로 2라운드 경기를 한다. 프리시즌 기간 꾸준히 기회를 받은 이강인이 셀타 원정 소집 명단에 들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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