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류준열(왼)과 김태리가 최동훈 감독 신작에 출연한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배우 류준열과 김태리가 최동훈 감독 신작에 출연한다.

27일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김태리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스포티비뉴스에 "최동훈 감독 신작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타짜'(2006) '도둑들(2012)' '암살(2015)' 등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의 신작은 1,2편으로 나뉘고 SF장르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최동훈 감독은 차기작으로 영화 '도청'을 준비했으나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이던 배우 김우빈의 투병으로 제작이 무기한 연기돼 해당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앞서 최동훈 감독 신작 제목은 '외계인'으로 전해졌으나 제작사 케이퍼필름은 "아직 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류준열과 김태리는 지난해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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