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미의 아들 황성재(왼쪽)가 뮤지컬 '쏘왓' 출연 소감을 밝혔다. 제공lBNT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박해미와 아들 황성재가 뮤지컬 데뷔 소감을 밝혔다. 

황성재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뮤지컬 배우들과 찍은 사진과 자신의 연기 장면이 담긴 유튜브 섬네일 캡처물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그는 "좋은 배우, 열정 배우, 관객이 좋아하는 배우, 관계자가 좋아하는 배우가 되겠다"라며 "더 좋은 배우가 돼 꼭 관객과 공감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 황성재가 지인들과 사진을 공개하면서 뮤지컬 데뷔 소감을 전했다. 출처l황성재 SNS

이어 그는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모두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메시지를 보내면서, "꼭 보답하겠다. 좋은 사람들에게 피해드리지 말자"라고 덧붙였다. 

▲ tvN '둥지탈출2' 방송화면 캡처

황성재는 박해미의 아들로 알려진 인물. 그는 지난 2017년 tvN 예능 '둥지탈출 2' 등에서 평소 뮤지컬에 관심이 많다고 밝혀왔다. 이같은 관심과 그의 노력에 힘입어 이번 작품의 배역은 오디션을 통해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황성재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뮤지컬 '쏘왓'을 본격적으로 홍보하는 등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그는 박해미가 뮤지컬 제작자로 참여한 랩뮤지컬 '쏘왓'의 '멜키오' 역할로 참여한다.

▲ 자신이 출연하는 뮤지컬 '쏘왓'을 홍보한 황성재. 출처l황성재 SNS

뮤지컬 '쏘왓'은 박해미의 공연제작사 해미뮤지컬컴퍼니가 제작한다. 해당 작품은 독일의 대표 극작가 프랑크 베데킨트의 원작 '사춘기'를 기반으로 다룬 최초의 창작 랩뮤지컬. 성에 눈뜨기 시작한 청소년들의 불안과 이를 억압하려는 성인들의 권위 의식의 대립을 밀도 있게 그렸다.

다음은 황성재 글 전문

좋은 배우, 열정 배우, 관객이 좋아하는 배우, 관계자들이 좋아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더 좋은 배우가 돼서, 꼭 관객과 공감하는 감동하는 배우가 돼서, 더 좋은 배우가 될 겁니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사랑해주시는 분들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꼭 보답하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사람들에게 피해드리지 말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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