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그바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폴 포그바를 품에 안을 수 있을까.

스페인 스포츠 신문 아스30(한국 시간)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폴 포그바에 대한 마지막 제안을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적시장 마감이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지단 감독은 포그바에 대한 마지막 제안을 기대하고 있다. 기적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지단 감독은 포기하지 않고 있다. 물론 가레스 베일과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처분돼야 포그바 영입에 대한 자본을 얻을 수 있지만 지단 감독은 기적을 바라고 있다.

포그바는 울버햄튼전에서 페널티킥을 놓친 후 일부 맨유 팬들에게 인종차별과 살해위협을 받았다. 또 다른 팬들은 맨유 훈련장에 포그바 아웃이라는 낙서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 본인의 SNS를 통해 내 조상과 부모님을 오늘의 자유를 얻기 위해 많은 고통을 겪었다. 인종차별은 무지한 일이고 나를 더 강하게 할 뿐이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포그바는 로멜루 루카쿠가 떠난 후 지지를 잃었다. 또 현재 포그바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위해 크게 노력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다. 잉글랜드의 이적시장이 끝나 맨유는 포그바를 보내지 않을 생각이지만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못하는 맨유는 포그바를 처분한다면 그 손해를 메울 수 있다. 레알은 그 틈을 노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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