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첼시가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비겼다.

첼시는 31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5점으로 9위에 올랐다.

홈팀 첼시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아브라함, 2선에 마운트, 바클리, 풀리식이 자리했다. 중원에는 코바치치, 조르지뉴, 포백은 에메르송, 주마, 토모리, 아스필리쿠에타, 골문은 케파가 지켰다.

원정팀 셰필드는 3-5-2 포메이션을 꺼냈다. 맥버니와 로빈슨이 전방에 섰고 2선에 스티븐스, 프리맨, 노르우드, 룬드스탐, 발독이 배치됐다. 스리백은 오코넬, 에간, 바샴이 구성했고 골문은 헨더슨이 지켰다.

선제골은 첼시에서 나왔다. 전반 19분 아브라함이 골을 터뜨리면서 경기의 균형을 깨트렸다. 끝이 아니었다. 전반 43분 아브라함이 또 다시 셰필드의 골망을 흔들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그렇게 전반은 첼시가 앞선 채 끝났다.

후반 시작과 함꼐 셰필드의 만회골이 터졌다. 스티븐스의 도움, 로빈슨의 골이 터지며 셰필드가 1골 차이로 따라붙었다. 이후 첼시는 바클리를 빼고 윌리안을 투입했다. 이후 셰필드는 총공세를 펼쳤고 주마의 자책골이 나오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