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의조 ⓒ보르도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지롱댕 보르도가 올림피크 리옹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지롱댕 보르도는 1030(한국 시간) 파르크 올림픽 리옹나이스에서 열린 2019-20 시즌 프랑스 리그앙 4라운드에서 올림피크 리옹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옹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테리어, 데파이, 코르네트가 전방에 배치됐다. 원정팀 보르도는 4-2-3-1 포메이션으로 황의조는 오른쪽 2선 자원으로 활용했다.

선제골은 리옹에서 터졌다. 전반 32분 테리어의 패스를 받은 데파이가 엄청난 스피드를 살려 슈팅을 시도하며 보르도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후반 17분 멘데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위기가 발생했다. 리옹은 후반 20분 투상트를 투입하며 1골을 지키려 했다.

보르도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22분 브리안드의 골이 나오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이후 보르도는 황의조를 빼고 공격에 변화를 줬지만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