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KIA 4번타자 최형우가 3회말 1사 1루 때 역전 우월 투런홈런을 날리고 있다.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광주, 김건일 기자] 어제는 프레스턴 터커, 오늘은 4번 타자 최형우가 해결했다.

최형우는 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롯데와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회 역전 2점 홈런을 터뜨려 4-2 승리를 이끌었다.

최형우는 "공이 가운데로 몰렸다. 팀 승리에 보탬이 된 거 같아 기쁘다"며 "전반기에 안타가 많이 안 나와서 후반기에는 오른쪽 다리를 들지 않고 약간 끈다는 기분으로 콘택트 위주 타격을 한 게 도움이 된 거 같다. 2019시즌 남은 경기가 많지 않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팬 분들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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