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넷 프로듀스X101. 제공ㅣ엠넷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경찰이 투표 조작 논란의로 수사 중인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4와 함께 이전 시즌에서도 조작 여부를 수사 중이다.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프로듀스101' 시즌4에 대해 수사 중인데, 그 이전 1~3시즌에 대해서도 불공정한 부분이 있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시즌4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 중"이라며 "최종순위 변동이 있는지는 수사를 마치고 결과로 밝히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CJ ENM 사무실과 문자투표 데이터 보관 업체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여 관련 자료를 확보한 바 있다.

또한 경찰은 지난 2017년 엠넷 '아이돌학교'의 투표 조작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하는 것이 없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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