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피톤 프로젝트 '사랑, 그 숨 막히던 순간' 앨범 커버. 제공|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감성장인 에피톤 프로젝트가 가을과 함께 돌아왔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2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사랑, 그 숨 막히던 순간'을 발매했다. 

'사랑, 그 숨 막히던 순간'은 에피톤 프로젝트가 9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곡으로, 깊어지는 가을과 어울리는 발라드다. 데뷔 초기 습작 형태로 작업했던 곡으로, 그때의 감성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더욱 세련된 사운드를 들려주기 위해 편곡 작업을 거듭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사랑, 그 숨 막히던 순간 모든 게 너였지 내 생활에선 나를 잊었지"라는 사랑과 이별을 겪은 사람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가사에 에피톤 프로젝트 특유의 전자음과 피아노 연주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곡으로 듣는 이로 하여금 아련하면서도 애잔한 감성을 느끼게 한다.

뮤직비디오에는 순수한 소년미가 느껴지는 외모의 모델 박승지가 출연해 이별 후 슬픔에 빠져 아무것에도 집중할 수 없는 남자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려냈다. 박승지는 멜로망스의 '선물', 다빈치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양희은&성시경의 '늘 그대' 등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사랑, 그 숨 막히던 순간'을 기점으로 싱글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다. 소속사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의 제목은 '사랑, 그 숨 막히던 순간 : 연습장'으로 앞으로도 연습장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싱글 프로젝트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오는 22일 '2019 렛츠록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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