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세뇽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또 다른 세세뇽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더 선4(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풀럼의 라이징 스타 스티븐 세세뇽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그의 쌍둥이 형제를 영입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라이언 세세뇽을 2,500만 파운드(366억 원)로 영입할 때 그의 쌍둥이 형제 스티븐 세세뇽을 300만 파운드(45억 원)에 추가 영입하는 제안을 건넸지만 거절당했다. 당시 제안은 곧바로 거절됐으나 풀럼은 토트넘이 다시 영입을 시도할 걸 알고 있었다.

스티븐 세세뇽은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에 소집돼 터키와 코소보전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이미 풀럼에서 챔피언십 6경기에 나섰고 팀의 승격을 위해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풀백으로 뛰지만 센터백과 미드필더 모두 가능한 다재다능 자원이다.

세세뇽 형제는 모두 풀럼 아카데미를 거쳐 프로로 성장했다. 스티븐 세세뇽은 쌍둥히 형제 라이언 세세뇽을 보면서 동기부여를 얻고 있다. 그는 라이언을 보면서 내가 더 발전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는 풀럼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그 점에 감사할 뿐이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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