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 윌리엄슨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부산,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타자 다린 러프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삼성은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삼성은 이날 롯데 외국인 선발투수 브룩스 레일리를 상대한다. 삼성은 우익수 구자욱을 제외하고 모두 오른손 타자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삼성 타순은 김상수(2루수)-박계범(유격수)-구자욱(지명타자)-맥 윌리엄슨(우익수)-김헌곤(좌익수)-이원석(3루수)-최영진(1루수)-강민호(포수)-박승규(중견수)다. 선발투수는 벤 라이블리다.

외국인 선수 보유 출전 규정에 따라 라이블리가 등판할 때 삼성은 외국인 타자 1명만을 선발로 세운다. 이제껏 늘 러프의 몫이었다. 그러나 이날 삼성은 러프를 제외하고 윌리엄슨을 선택했다.

윌리엄슨은 지난 24일부터 3일 롯데와 경기까지 최근 7경기에서 타율 0.346(26타수 9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 부산,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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