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흥식 KIA 감독대행(가운데).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가 5연승을 질주했다.

KIA는 4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1-0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KIA는 지난달 30일 NC전부터 5연승을 달렸다.

선발 윌랜드가 7이닝 3피안타 9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고 시즌 8승(9패)째를 거뒀다. 마무리 문경찬이 9회를 막고 시즌 21세이브를 달성했다. 타석에서는 김선빈이 2안타 멀티히트를 쳤다. 박찬호는 시즌 36도루로 리그 선두를 지켰다.

경기 후 박흥식 KIA 감독대행은 "선발 윌랜드와 중간 전상현, 마무리 문경찬 모두 칭찬한다. 윌랜드의 완벽한 피칭과 포수 백용환의 호흡도 좋았다. 수비 힘도 컸다.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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