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신. 제공|MBC '라디오스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윤종신이 장항준, 유세윤, 김이나, 박재정과 함께 마지막 '라디오스타'를 함께했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일 진행된 MBC '라디오스타' 녹화는 이날을 끝으로 MC에서 물러나는 윤종신을 위한 헌정특집으로 꾸며졌다. 게스트로 출연한 영화감독 장항준, '라디오스타' MC를 지낸 개그맨 유세윤, 작사가 김이나, 가수 박재정 모두 윤종신과는 남다른 인연이 있는 이들이다.

지난 6월 '이방인 프로젝트' 준비를 위해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음악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힌 윤종신은 이날 '라디오스타' 녹화를 끝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 12년간 진행해 온 '라디오스타'는 물론 '방구석1열', '더콜' 등도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해외로 출국할 예정이다.

마지막 녹화를 마친 윤종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애틋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윤종신은 "마지막 녹화 잘 마쳤습니다...국진이형 구라 영미 정환 태현 세윤 규현 희철 신동...함께 했던 모든 MC들..그리고 PD 작가 관계자 여러분들..솔직하게 저희와 얘기 나눠 주신 1000분이 훨씬 넘는 게스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즐거웠고 고마웠어요 Goodbye Radio Star!!!"라고 프로그램, 함께한 동료등과

윤종신의 마지막 '라디오스타'는 오는 11일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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