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의 최근 영입생은 모두 활약도가 뛰어나다. 사진은 왼쪽부터 판 데이크, 수아레스, 살라 ⓒ리버풀 에코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리버풀은 2010년을 기점으론 확실히 실패한 영입 사례보다는 성공한 사례가 많다. 버질 판 데이크, 알리송, 루이스 수아레스,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 에코'는 8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리버풀이 2010년부터는 확실히 성공한 영입이 많았다는 사실을 주목했다. 

리버풀 에코는 "2016년 이후 확실히 영입 선수들이 최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공헌했다"면서 "죠르지오 베이날둠, 조엘 마티프, 사디오 마네, 앤드류 로버트슨, 살라, 알리송, 판 데이크, ,파비뉴 등이 그렇다"고 했다.

또한 제르단 샤키리, 나비 케이타,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의 미래도 밝다고 했는데, 2015년에 단돈 350만 파운드에 영입한 조 고메스도 좋은 영입 사례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리버풀 에코는 2010년부터 영입이 잘된 것으로 평가되는 선수를 나열했다. 이적 시기, 전 소속 팀, 당시 이적료를 표기했다. 

10위부터, 조던 헨더슨(2011년, 선덜랜드, 2000만 파운드) 9위 제임스 밀너(2015년, 맨체스터 시티, FA), 8위 필리페 쿠치뉴(2013년, 인터 밀란, 800만 파운드), 7위 로버트슨(2018년, 헐 시티, 800만 파운드), 6위 마네(2016년, 사우샘프턴, 3400만 파운드), 5위 수아레스(2011년, 아약스, 2300만 파운드), 4위 호베르투 피르미누(2015년, 호펜하임, 2900만 파운드), 3위 알리송(2018년, AS 로마, 6700만 파운드), 2위 판 데이크(2018년, 사우샘프턴, 7500만 파운드), 1위 살라(2017, AS 로마, 3400만 파운드)순이다. 

특히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부임한 이후 영입된 로버트슨, 마네, 알리송, 판데이크, 살라까지 최근 영입생들이 팀에 잘 적응하며 구단에 전력 상승에 큰 도움을 준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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