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10번)오 수아레스가 부상에서 복귀한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부상에서 회복했다는 소식이다. 오는 발렌시아전 출전이 유력하다. 상황에 따라 이강인(발렌시아)이 그라운드에서 같이 뛸 수 있는 기회가 올 수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9일(현지 시간) "메시와 수아레스가 최종 회복 단계에 접어들었다. 발렌시아전에 출전이 가능하다. 그리즈만과 함께 공격 삼지창을 구성할 수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이어 "뎀벨레는 1주일 이후에 회복해 뛸 수 있을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메시는 시즌 개막 전 부상으로 아직 2019-20시즌 경기를 뛰지 못했다. 수아레스와 뎀벨레는 아틀레틱 빌바오와 개막전에서 다친 이후 2경기 결장했다. 

바르사는 그사이 아틀레틱에 0-1로 졌고, 3라운드 오사수나와 2-2로 비기며 초반 행진이 좋지 않다. 메시와 수아레스, 뎀벨레의 부상 복귀는 바르사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바르사와 발렌시아의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15일 오전 4시에 열린다. 발렌시아의 이강인이 만약 경기에 나선다면 메시와 함께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을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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