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 데이크가 최근 자신의 재계약에 관련된 오보 소식에 당황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리버풀의 핵심 수비수 버질 판 데이크가 자신도 모르는 자신의 재계약 소식에 당황했다.

최근 영국 언론 '미러'가 독점으로 판 데이크의 파격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이 매체에 소속이 때르면 판 데이크는 20만 파운드의 주급으로 6년 재계약했다고 알렸다. 

하지만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에코' 8일(현지 시간) "현재 판 데이크와 리버풀의 계약 기간은 4년이나 남았고, 1년 재계약 옵션이 있다. 리버풀과 판 데이크 역시 급하지 않은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판 데이크는 2018년 1월 리버풀로 이적한 이후 최고의 수비수로 성장했다. 2018-19시즌 리버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는데 크게 일조했다. 또한 2018-19시즌 리버풀이 리그에서 38경기에서 단 22골만 내주고 21번을 클린시트 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그의 활약에 판 데이크는 최근 UEFA 올해의 선수상에 선정되는 등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다. 판 데이크는 리오넬 메시와 강력한 발롱도르 수상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때 아닌 자신도 모르는 재계약 소식에 당황했을 판 데이크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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