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브라이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케빈 더 브라이너가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벨기에는 10일 새벽 345(한국 시간) 글래스고 햄프던 파크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 I조 예선에서 스코틀랜드에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벨기에는 승점 18점으로 선두를 달리게 됐고, 스코틀랜드는 승점 6점으로 5위에 자리했다.

홈팀 스코틀랜드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 스노드글래스, 필립스, 크리스티가 자리했고 중원에 맥토미니, 맥그리거, 맥클린이 배치됐다. 포백은 로버트슨, 쿠퍼, 멀그루, 도넬이 구성했고 골문은 마샬이 지켰다.

벨기에는 3-4-3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더 브라이너, 루카쿠, 메르텐스가 배치됐다. 중원에는 샤들리, 덴돈커, 틸레망스, 무니에르가 자리했고 스리백은 베르통언, 베르마엘렌, 알더베이럴트,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

경기 시작과 함께 벨기에가 맹공을 퍼부었다. 결국 전반 9분 더 브라이너의 패스를 루카쿠가 해결하며 골을 기록했다.이어 전반 24분에는 더 브라이너의 패스를 베르마엘렌이 골로 연결했고, 전반 32분에는 더 브라이너의 패스를 알더베이럴트가 마무리 지었다.

후반에도 벨기에는 무서웠다. 후반 33분 샤들리를 빼고 카라스코를 투입했다. 결국 후반 37분 루카쿠의 패스를 더 브라이너가 해결해 경기를 4-0으로 만들었다. 이후 벨기에는 교체를 사용하며 시간을 보냈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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