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진출 공식이 성립될까.
두산은 2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플레이오프 NC 다이노스와 5차전을 치른다. 관심사는 두산의 역대 한국 시리즈 진출 확률이다. 지난 18일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그들만의 한국시리즈 진출 공식을 보면 5차전에서 승리를 거둘 확률이 매우 높다.
1차전부터 4차전까지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동안 두산은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을 높였다. 1차전에서는 완봉쇼를 펼친 외국인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의 활약에 힘입어 7-0으로 이겼다. 이때 두산만의 한국 시리즈 진출 확률은 66.7%였다. 2000년 이후 두산은 6번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 때 4번 한국 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두 번째는 2차전 공식이다. 두산은 지난 19일 2차전에서 1-2로 졌다. 시리즈 전적은 1-1이 됐지만 두산의 역대 결과를 보면 2차전에서 패하면 한국시리즈 진출 성공, 이기면 실패였다. 2008년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에 8-4로 이긴 뒤 2차전은 4-7로 패했지만 결국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2013년에도 플레이오프 2차전 때 LG에 패했으나 3차전과 4차전을 잡고 다음 시리즈를 준비했다.
반면, 2009년 2차전에서 SK에 4-1 승리를 거뒀지만 내리 3연패해 시즌을 마감했다. 또한, 2010년 삼성과 2차전에서 4-3으로 이겼지만 결국 가을 야구를 접었다. 올해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패한 두산이 한국 시리즈 진출 가능성을 높게 점쳐 볼 수 있는 이유다.
4차전 승리 때 한국시리즈 진출 경우의 수다. 두산은 지난 22일 4차전에서 7-0으로 이겼다. 두산은 2008년 이후 모두 4차례 플레이오프를 치렀는데 2번은 탈락했고 나머지는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는데 성공했다. 눈에 띄는 내용은 2008년 삼성과 4차전 승리 이후 3연승으로 플레이오프 승자가 됐다.
물론 확률일 뿐이지만 두산은 좋은 흐름을 안고 플레이오프 마지막 대결을 펼치게 됐다. 두산은 5차전 선발로 장원준을 내세운다. NC 선발은 재크 스튜어트다.
[사진] 두산 선수들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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