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9억의 여자' 출연을 확정한 배우 이지훈. 제공|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지훈이 차기작을 결정했다.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는 이지훈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 출연한다고 알렸다.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찰 99억을 움켜쥔 여자 정서연(조여정)이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극 중에서 이지훈은 운암재단 운영 본부장이자 윤희주의 남편 이재훈 역을 맡았다. 이재훈은 쇼윈도 부부 남편 역할에 충실한 인물이지만 뒤로는 몰래 여자들을 섭렵하고 다니는 플레이보이 캐릭터다. 이지훈은 오나라와 부부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최근 '신입사관 구해령'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지훈은 곧바로 차기작을 결정해 '열일'을 이어간다.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곤경에 처한 후배들을 매번 도와주며 훈훈한 매력을 자랑하고 있는 이지훈이 '99억의 여자'에서 정반대의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가 높아진다.

이지훈은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분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KBS2 '99억의 여자'는 오는 11월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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