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의 맛'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산삼을 캐던 김용명이 벌에 쏘이는 위기에 처했다.

17일에 방영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집들이에서 사용할 산삼을 구하기 위해 심마니로 나선 홍현희, 제이쓴 부부와 김용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 세 명은 산삼계곡을 찾았다. 본격적인 산삼 캐기에 나선 홍현희·제이쓴 부부와 김용명은 전문가와 함께 산을 타게 됐다. 먼저 세 사람은 전문가를 따라 산신에게 고사를 지내기도 했다. 

전문가는 "낙엽이 썩으면 독특한 냄새가 나는데, 바람이 통하는 자리가 산삼이 나는 자리다. 산삼은 이파리가 다섯개니 잘 보아라"라며 방법을 알려줬다. 김용명이 가장 먼저 이파리가 5개인 식물을 발견해 소리를 질렀지만 산삼은 아니었다.

한편, 땅 이곳저곳을 뒤지던 김용명은 땅벌의 집을 밟으며 가파른 산에서 뒹굴었다. 김용명은 벌에 쏘여 고통을 호소했고 전문가는 김용명을 진정시키며 응급조치를 한 후 응급실로 후송시켰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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