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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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부담스러운 대구 FC 원정을 떠난다. 승점 1점을 따는 현실적인 목표를 잡고 절실한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

제주는 28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32라운드 대구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앞서 30라운드 성남 FC를 3-0으로 잡은 제주는 31라운드 포항 스털리스 원정에서 1-2로 져 시즌 첫 연승 달성엔 실패했다. 최하위로 떨어졌다. 

그사이 31라운드 강등 탈출을 위해 경쟁하는 인천 유나이티드는 상주 상무를 3-2로 잡아 11위로 올라섰다. 두 팀의 희비가 엇갈린 31라운드다. 

대구 원정은 어려운 게 사실이다. 대구는 직전 라운드 전북 현대 원정에서 실리적인 축구로 2-0 완승을 거뒀다. 제주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상위스플릿을 확정하기 때문에 선수들은 홈에서 상위스플릿 확정을 위해 남다른 각오로 뛸 것이다. 

최다 실점(57) 제주가 최소 실점(28) 대구를 뚫기도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현실적인 목표는 수비에 집중한 축구로 승점 1점 이상을 노리는 것이다. 선수들이 절실한 마음으로 뛰어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경기력을 보이는 게 관건이 될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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