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 훈련에 돌아왔다. 다가올 리그 일정을 준비한다.

호날두는 25일(한국시간) 스타디오 마리오 리가몬티에서 열린 2019-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5라운드 브레시아전에 결장했다.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은 “근육에 피로가 있다”며 호날두 결장을 말했다.

하루 전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더 베스트 어워즈 2019에도 호날두는 없었다. 리오넬 메시, 킬리앙 음바페와 함께 월드베스트에 뽑혔지만 시상식 무대에 서지 않았다. 여기에 FIFA 올해의 선수상도 메시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에 참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한 모양새다. 27일 이탈리아 매체 ‘풋볼이탈리아’를 포함한 다수에 따르면 유벤투스 전체 훈련에 돌아왔고, 팀 동료들과 훈련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밝혀졌다. SPAL전에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유벤투스는 28일 오후 10시 안방에서 SPAL을 초대한다. 인터밀란에 리그 선두를 내준 만큼, 승점 3점을 확보해 따라 붙어야 한다. 호날두 활약도 꽤나 중요하다. 다만 일각에서는 프리킥 18회 0골이라며 세리에 역대 최악의 프리키커로 선정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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