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티아스 더 리흐트가 팀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바르셀로나가 유벤투스와 경쟁 끝에 영입에 실패한 마티아스 더 리흐트를 다시 영입하길 원한다. 시기는 내년 1월이다. 

바르사는 지난여름 이적시장 아약스의 2018-19시즌 돌풍을 이끈 더 리흐트를 영입하길 바랐다. 하지만 더 리흐트와 그의 대리인 미노 라이올라는 주전 가능성이 더 크고, 더 나은 주급 조건을 제시한 유벤투스를 택했다. 

하지만 바르사가 다시 더 리흐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최근 바르사가 다시 더 리흐트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의 대리인 라이올라에게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있다. 오는 1월 깜짝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했다.

물론 유벤투스가 8550만 유로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들여 더 리흐트를 영입했고, 영입 6개월 만에 만 20세의 유망한 수비수를 내줄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더 리흐트는 유벤투스 이적 이후 부진하고 있지만, 마우리치오 사리 유벤투스 감독은 매일 팀 훈련 전후로 30분씩 면담을 하는 등 그의 적응을 위해 많은 것을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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