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015년 이후 4년 만에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트위터 캡처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확정하며 '2019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대진이 확정됐다. 

세인트루이스는 30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와 시즌 최종전에서 9-0으로 완승해 91승71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2015년 이후 4년 만에 지구 우승이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설 두 팀은 워싱턴 내셔널스(93승69패)와 밀워키 브루어스(89승72패)다. 다음 달 2일 워싱턴의 홈구장에서 열린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다음 달 3일 탬파베이 레이스(96승66패)와 오클랜드 어슬래틱스(97승65패)가 치른다. 홈팀은 오클랜드다.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는 다음 달 4일부터 시작된다. 톱시드를 받은 서부지구 우승팀 LA 다저스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는 워싱턴과 밀워키 가운데 승리 팀을 만나고, 동부지구 우승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중부지구 우승팀 세인트루이스가 맞붙는다.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는 다음 달 5일부터 시작된다. 서부지구 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톱시드를 받아 탬파베이와 오클랜드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리팀과 맞붙고. 같은 날 동부지구 우승팀 뉴욕 양키스와 중부지구 우승팀 미네소타 트윈스가 경기를 치른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는 다음 달 12일,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는 다음달 13일부터 진행된다. 

우승 반지의 주인공을 가릴 월드시리즈는 다음 달 23일부터 치른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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