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52)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일까.

영국 매체 '가디언'은 1일(이하 한국 시간) "프리미어리그에서 감독직을 이어 가고 싶은 알레그리 감독이 영어를 배우고 있다"라고 밝혔다.

알레그리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유벤투스를 이끌었다. 5년 연속 리그 우승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2회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 매체는 "맨유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떠나기로 한다면 알레그리가 후보 중 한 명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맨유가 현재로선 솔샤르 감독을 해고할 생각이 없다"라며 "알레그리 감독은 최종 감독 후보 2~3명 중 1명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알레그리 감독이 토트넘을 원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영국 '더 선'은 지난달 26일 "알레그리가 토트넘의 제의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알레그리가 토트넘 제의를 기다리지만 이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떠나는 것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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