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6시30분 부산 센텀시티에 위치한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에서 제1회 아시아콘텐츠어워드(Asia Contents Awards, ACA) 시상식이 열렸다.

영화 '레토', '버티고'의 배우 유태오와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김재중이 엑설런스 어워즈를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김재중은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가 오늘이 시작이라고 들었다. 시작부터 좋은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멋진 아시아의 작품들이 있다는 걸 다시 알았다"며 "진심으로 오늘을 즐기셨으면 좋겠다. 부산국제영화제게 앞으로도 세계에서 더 많은 사랑을 받으시길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식장에 참석한 팬들을 향해서 "여러분 안녕하세요. 아름다우십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박수 많이 쳐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해 또한 환호를 받았다.

올해 아시아필름마켓이 신설한 아시아콘텐츠어워드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과 아세안 국가들의 드라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스포티비뉴스=부산, 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