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자있는 인간들' 대본 리딩 현장. 제공| 에이스토리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안재현 차기작 '하자있는 인간들'이 11월 말 방송을 확정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 연출 오진석)은 대본리딩 사진을 공개하고 11월 말 첫 방송을 공식화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이 있는 여자와 외모 강박증에 걸린 남자가 서로의 지독한 외모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고 진정한 사랑을 만나는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최근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은 안재현의 차기작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구혜선과의 이혼 공방 속에 묵묵히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는 안재현은 '하자있는 인간들'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안재현이 구혜선과 이혼을 둘러싸고 갈등을 벌여왔지만, 논란의 여파 없이 정상적으로 방송을 확정했다. 

주연은 오연서와 안재현이 맡았다. 오연서는 당찬 성격을 가진 열혈 체육 교사 주서연, 안재현은 오만함이 하늘을 찌르는 외모 집착남 이강우 역을 맡아 사사건건 부딪히는 티격태격 상극 로맨스를 선보인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현재 방송 중인 '어쩌다 발견한 하루' 후속으로 11월 말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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