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동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김건일 기자] 에릭 요키시는 이지영과 함께 배터리를 이뤘을 때 평균자책점이 4.09, 박동원이 포수 마스크를 썼을 땐 평균자책점이 2.45로 낮아진다다.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출전하는 요키시의 파트너는 박동원이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7일 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LG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박동원을 7번 타자 포수로 투입했다.

박동원은 24일 광주 KIA전에서 홈 플레이트를 지키다가 주자와 충돌했고, 오른쪽 무릎 인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장 감독은 복귀에 3주가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으나 박동원은 재활에 속도를 올려 예정보다 이르게 복귀했다.

박동원은 올 시즌 키움 주전 포수로 112경기에 나서 10홈런 타율 0.297(317타수 94안타)를 기록했다. LG를 상대 타율은 0.265(34타수 9안타)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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