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시카.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쓴 K팝스타 탄생기 소설이 해외에서 출간된다. 영화화도 준비중이다.

미국 엔터테인먼트위클리는 10일(현지시간) 제시카가 쓴 첫 엉어 소설 '샤인'(Shine)이 2020년 가을 출판된다고 보도했다. 제시카 소속사 코리델엔터테인먼트는 스포티비뉴스에 "제시카가 소설 출판 계약을 체결한 것이 맞다"며 "내년 가을 소설 '샤인'이 나올 것"이라고 확인했다. 한국어 출판 계획은 현재 미정이다.

이들에 따르면 제시카는 출판사 사이먼 앤 슈스터의 사이먼 펄스와 2편의 소설 출간 계약을 맺고 한국계 미국인 10대 소녀가 트레이닝을 거쳐 K팝스타로 성장하는 영 어덜트 소설을 시리즈로 선보인다. 2편은 2021년 출판을 앞뒀다. 

제시카의 소설은 '샤인'은 이미 11개국 출판권이 팔렸고, ACE엔터테인먼트의 매트 캐플런에 의해 현재 영화화가 준비 중이다. 이들은 앞서 넷플릭스 미드 '내가 사랑한 모든 남자친구들에게'를 만든 경험이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난 제시카는 7년 여의 연습생 기간을 거쳐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해 활동했으며, 2014년 이후 소녀시대를 탈퇴하고 독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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