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구석1열' MC 장윤주. 제공lJTBC '방구석1열'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JTBC '방구석1열'이 'MC 3인' 체제로 다시 정돈했다. 정재형, 장윤주가 새 MC로 합류, 원년멤버 장성규와 함께 특급 호흡을 선보일 예정.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JTBC '방구석1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미연 PD, MC 장성규, 정재형, 장윤주, 가 참석했다. 이날 장윤주는 '방구석1열'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장윤주는 "새로 함께 하는 정재형과는 사실 20년 된 오랜 친구다. 그래서 첫 녹화때 파이팅하고 즐겁게 할 수 있었다"고 정재형과 찰떡 호흡을 예고했다. 또한 그는 '방구석1열' 섭외에 대해 "처음 섭외 전화를 받았을 때, 프랑스 파리에 머물고 있었다. 당시 매니저가 희소식이라고 전해서, 박찬욱 감독님 차기작 들어왔구나 라고 기대했었다. 알고 보니, '방구석1열' 섭외 소식이었다"며 "기쁘게 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장윤주는 영화와 인연이 깊다. 그는 영화 출연 1회 만에 '베테랑'으로 천만배우 반열에 올랐다. 이와 관련 장성규는 "천만배우다운 활약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미연 PD 역시 "'방구석1열' 3회 '베테랑' 특집 때, 장윤주랑 촬영하면서 꼭 다시 해보고 싶었다. 장윤주는 분위기를 활바라게 이끌어가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그를 칭찬했다. 그러면서 김 PD는 "영화나 여러가지 분야에서 여성들의 이야기가 많다. 장윤주 같은 경우 결혼해서 출산까지 해, 좋은 안목을 가지고 영화를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애서 섭외하게 됐다"고 밝혔다.

'방구석1열'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 방에 모여 영화와 인문학을 토크로 풀어내는 프로그램. 새롭게 꾸며진 JTBC '방구석1열'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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