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2002년 한일 월드컵 축구 레전드 홍명보와 김병지가 유소년 축구 클럽 교류전으로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홍명보축구교실이 주최하고 동화약품이 후원하는 ‘2019 후시딘과 함께하는 홍명보축구교실 페스티벌’이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반포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홍명보축구교실 페스티벌에는 홍명보축구교실 서초, 수원 축구교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올해 특별히 김병지축구클럽과의 교류전을 진행하였으며 약 300여명의 선수들이 행사에 참가하여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경기장에는 양 팀 총 감독인 홍명보, 김병지이 직접 참석하여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화려한 경기와 함께 조별 풀리그를 통해 전 선수가 자신의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으며 각 연령별 최우수선수에게는 양 팀 축구교실 총 감독의 싸인이 담긴 싸인볼을 선물로 전달하였다. 참가팀 전원에게는 금메달과 함께 다양한 부상이 제공되었다.

경기뿐만 아니라 부스 한 편에서는 참가선수들과 가족들을 위한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싸커애플라인드 자선바자회가 진행되었다.

홍명보축구교실은 또한 동화약품과 함께하는 ‘원포인트레슨’ 행사를 진행했다. 원포인트레슨 행사에는 선수와 학부모 약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홍명보 총 감독이 아이들을 지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 후시딘과 함께하는 홍명보축구교실 페스티벌’을 올해로 14회째 주최한 홍명보축구교실 홍명보 총감독은 “우리 축구꿈나무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한걸음 더 성장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도 더욱 기억에 남는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