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두산 베어스 외야수 박건우가 짜릿한 끝내기로 데일리 MVP가 됐다.
박건우는 2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5-5 동점에 성공한 9회 1사 2루에서 한현희를 상대로 중월 끝내기 적시타를 쳤다. 팀은 시리즈 2연승을 달렸다.
박건우는 이날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고 있었지만 2-5로 뒤진 8회 1사 후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상대 실책에 득점하며 3-5로 점수차를 좁혔다. 이어 9회 끝내기 안타로 짜릿한 승리를 만끽했다.
경기 후 데일리 MVP로 선정된 박건우에게는 부상으로 120만 원 상당의 LED 마스크가 주어진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