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냉부해 셰프 4인이 박준금을 위해 요리했다. 

2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박준금과 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날 박준금은 냉장고 공개에 앞서 허리 사이즈가 23인치인 게 공개되었다. 한결 같은 여리여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있는 냉장고에는 다양한 식재료가 즐비했으나, 살이 찐 거 같다 느낄 때는 "양배추를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진 요리 대결은 '박준금의 먹방 극장-추억의 미국요리편'이 진행되었다. 송훈과 레이먼킴이 도전한 대결에서는 박준금이 미국에서 느꼈던 향을 재현할 수 있는 지가 관건이었다.

송훈은 "할아버지가 미8군 부대에 근무하셨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할리우드에서 미트볼을'을 완성했다. 하지만 시식 전 박준금은 향을 맡아보며 "미국 냄새는 안 나는데"라 의심했고, 맛에서도 원하던 미국맛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반면 레이먼킴이 준비한 '백 투더 아메리카'는 먹자마자 원하던 향과 맛이 난다며 "맛의 정점"이라고 극찬했다. 결국 우승은 레이먼킴이 차지했다.

두 번째는 '시크릿 간장' 대결에는 정호영과 오세득이 나섰다. 정호영이 준비한 '간장, 게 섰거라'는 게살이 들어간 솥밥과 소고기를 간장에 조린 음식이었다. 박준금은 솥밥을 보자마자 좋아하는 비주얼이라며 기대했고, 간장 없이 먹어도 맛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소고기 조림을 먹은 뒤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맛에 "눈물날 거 같아"라며 감동했다.

오세득의 '간장 보증 수표'는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 평가했고 이연복은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는 평가는 위험하다고 패배를 예상했다. 결과적으로 정호영이 승리하며 이연복의 예상이 들어맞았다.

한편, 레이먼킴은 이번 우승을 통해 냉부해 셰프 중 단독 1위에 올랐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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