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신서유기7'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tvN '신서유기7' 송민호가 여전한 '사오정' 면모를 드러냈다. 

1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7'에서는 '도사 육성 선수권대회'(이하 도육대)가 진행되었다.

쉼포지엄에서 준비한 도육대는 신서유기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고요 속의 외침'을 이름만 바꾼 게임이었다. 경품 두바이 퍼스트 클래스 탑승권, 몰디브 최고급 리조트 숙박권, 케냐 나이로비 기린 호텔 숙박권을 걸고 진행한 게임은 모두 "아프리카만 안 걸림 좋겠다"는 바람을 담고 시작했다.

첫 번째 도전은 송민호와 이수근이었다. '강형욱'을 설명하려던 이수근은 "개 아버지"라고 목청 높여 소리쳤으나 송민호는 욕설로 알아 들어 웃음을 불렀다. 결국 패스하고 다음 문제로 넘어갔으나 답답한 송민호 탓에 이수근은 연신 화를 삭혔다.

심지어 '동대문 남대문'을 설명할 때는 "지금 욕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헛소리를 해 이수근은 너덜너덜해진 채 게임을 끝냈다. 피오와 이수근의 점수는 2점이었다.

다음으로 강호동-피오, 은지원-조규현이 게임을 진행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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