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JTBC '나의 나라'에서는 서휘(양세종)의 활에 이방원(장혁)이 의식을 잃었다.

방원에게 활을 쏜 휘는 몰려온 신하의 칼에 쓰러졌다. 뒤늦게 휘를 쫓아온 선호는 쓰러진 휘에게 다가갔으나 신하들에 밀렸고, 태령(김재영)에게 "네 놈은 아무 것도 보지 못했다. 풍문이 돌면 네 놈부터 벨 것이다"라는 협박을 받게 되었다.

선호와 휘는 묶인 채 갇히게 되었다. "어찌 살 길 대신 죽을 길을 택한 거냐"고 휘를 보며 눈물 흘린 선호였으나 휘는 의식을 차리지 못했다.

남전(안내상)은 선호와 휘가 함께 갇혔다는 이야기를 전달 받았고 방원을 찾아갔다. 길을 막는 태령을 뒤로 하고 방원의 상태를 직접 보게된 남전은 혀를 차며 "숨도 곧 꺼질 듯 싶다"고 방원의 목을 조르며 "왕이 될 것이다"라고 속내를 드러내고 돌아갔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