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나의 나라'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JTBC '나의 나라' 장혁과 양세종이 짠 판이 드러났다. 

1일 방송된 JTBC '나의 나라'에서는 서휘(양세종)가 자결했다.

휘는 남전(안내상)의 명에 따라 이방원(장혁)에게 활을 쏘았다. 하지만 남전은 갇힌 휘를 구하지 않았고 대신 "자결해라"라며 칼을 내려 두었다.

휘는 아버지가 자결했던 날을 떠올렸다. "아버지에게도 이러셨습니까"라고 묻는 휘에게 남전은 "아니라하면 믿겠느냐"고 되물었다. 휘는 눈물을 참으며 "연이 보살피겠다는 약조 반드시 지키십시오"라 진심을 담아 부탁했고 결국 자신의 배에 칼을 찔러 넣으며 자결했다.

남전은 죽은 충격 받은 남선호(우도환)에게 "나를 탓해라. 네가 제일 잘하는 게 아니냐"고 냉정하게 말했고, 선호는 휘에게 다가서려 했으나 곧 기절했다.

하지만 휘는 죽지 않았다. 태령(김재영)은 휘를 데리고 와 옷을 찢었고, 그 안에는 두꺼운 주머니가 있었다. 이어 활을 맞은 이방원(장혁) 역시 멀쩡하게 걸어 들어오며 휘가 짠 판이란 것을 예상하게 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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