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디오 마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27)가 목표를 밝혔다.

그는 2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와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부터 발롱도르는 나의 꿈이었다"라며 "후보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린 건 그동안 내 노력의 결실이다"라고 말했다. 2019년 발롱도르 30인 후보가 최근에 발표됐다. 마네는 당당히 이 명단에 포함이 됐다.

이어 "집착이라기보다는 꿈에 가깝다. 나는 무엇보다 팀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라며 "만약 꿈이 실현된다면 세네갈 사람들, 내 친구들, 내 가족 모두 행복할 것이다. 나도 정말 행복할 거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마네는 50경기서 26골 5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리그에서는 22골을 넣으면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올 시즌에도 15경기서 10골 5도움으로 시즌 출발이 좋다. 

그는 영원한 발롱도르 후보인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언급했다. "그 선수들은 괴물이다. 그들을 따라가려면 한참 남았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메시와 호날두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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