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영 콘서트 '넘버원 피프티' 포스터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박진영이 자신이 만든 1위곡만 들려주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진영은 오는 12월 21일 대구를 시작으로 25일 부산, 28일, 29일, 31일 서울에서 총 5회 규모의 전국 투어 콘서트 '박진영 콘서트 NO.1X50(넘버원 피프티)'를 개최한다. 

박진영이 지금까지 작사, 작곡해 지상파 음악 순위 프로그램 및 국내 최대 음원 멜론 주간차트 정상 등 1위를 차지한 곡은 총 54곡에 달한다. 

앞서 박진영은 자신의 연말 브랜드 콘서트 '나쁜 파티'를 통해 '19금' 공연을 선사해왔으나, 1위곡만 54곡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 달성을 기념해 이번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 

'날 떠나지마', '청혼가', '그녀는 예뻤다' 등 자신이 부른 노래부터 '또 한 번 사랑은 가고' '태양을 피하는 방법' '성인식' '배드 걸 굿 걸' '왓 이즈 러브?' 등 후배가수들에게 선사한 쟁쟁한 1위곡들 중 어떤 노래가 공연의 세트리스트로 자리할지 기대를 모은다.

이번 전국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서울 마지막 공연은 2019년을 보내는 카운트다운을 함께하기 위해 31일 오후 9시 30분에 시작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아티스트는 물론 작사,작곡 및 프로듀서로서 맹활약중인 박진영에 대해 관객들이 '참 열심히 살았다', '대단하다'고 느끼는 공연이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박진영은 최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연내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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