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가인, 갓세븐, 빅톤, 이진혁 제공|각 소속사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갓세븐, 빅톤에 업텐션 이진혁, 송가인까지 다채로운 신곡이 쏟아진다. 

4일 정오 송가인을 시작으로 오후 6시 갓세븐, 빅톤, 이진혁의 신곡이 나란히 동시 발매된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을 통해 새로운 대세스타로 자리매김한 송가인은 첫 정규앨범 '가인'을 발매한다. 전날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그는 신곡 '엄마 아리랑'을 타이틀로 활동에 나선다. '엄마 아리랑'은 국악 리듬의 슬픈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장윤정부터 조용필까지 다양한 가수들을 프로듀싱한 유명 작곡가 윤명선이 나섰다. 뮤직비디오 또한 무협사극으로 구성해 볼거리를 더한다. 

갓세븐은 새 앨범 '콜 마이 네임'으로 돌아온다. 타이틀은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으로 'JYP 수장' 박진영과 제이비가 함께 작사를 맡고,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작곡진이 참여해 섹시한 매력을 담아냈다. 갓세븐이 데뷔 후 처음 시도하는 콘셉트로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갓세븐은 오후 6시 신곡 공개 후 이날 오후 8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도 만난다. 

빅톤은 첫 6인 체제 음반 미니 5집 '노스탤지어'를 발표한다. 빅톤의 컴백은 1년 6개월 만이다. 한승우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지나간 사랑과 사람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담은 곡 '그리운 밤'으로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사랑받은 '오월애'를 잇는 아련한 가사와 파워풀한 멜로디로 빅톤표 음악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청량하고 부드러웠던 소년의 이미지에서 탈피, 강렬한 카리스마로 확실히 눈도장을 찍겠다는 각오다. 

엠넷 '프로듀스X101' 종영 후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새로운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른 업텐션 이진혁이 '본업'으로 돌아왔다. 이진혁은 첫 솔로 앨범 'S.O.L'로 홀로서기에 도전한다. 타이틀은 '아이 라이크 댓'으로 그의 새로운 도전을 암시하는 가사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리는 데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아이유, 태연, 악동뮤지션 등 다양한 음원강자들이 차트를 점령하고 있는 가운데, 쏟아지는 신곡이 차트를 흔들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