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네 쌀롱' 대표를 맡은 한예슬. 제공lMBC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언니네 쌀롱'에서 처음으로 예능에 도전하는 배우 한예슬이 "시청률 7% 달성시 공약으로 쇼트커트 하겠다"고 말했다.

한예슬은 4일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언니네 쌀롱'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언니네 쌀롱'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이민희PD와 MC 한예슬, 차홍, 이사배, 조세호, 홍현희가 참석했다.

이날 메이크오버를 해주고 싶은 연예인들에 대한 질문에 한예슬은 자신을 꼽았다. 그러면서 한예슬은 "탈색을 많이 해봤는데, 쇼트커트는 한 번도 해본 적 없다. 그래서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한예슬에 "공약으로 쇼트커트 어떠냐"하니 한예슬은 웃으면으면서 "오 마이 갓"이라고 외쳤다. 그러나 이내 "좋다. 그럼 시청률 목표 달성시 쇼트커트를 하겠다"고 '언니네 쌀롱' 대표다운 답변을 내놓았다.

그러자 조세호는 목표 시청률을 7%로 제안했고, 연출자 이민희 PD 역시 동의했다. 한예슬 역시 "시청률 7% 달성시 공약으로 쇼트커트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한예슬은 '언니네 쌀롱' 대표다. 유행을 선도하는 안목으로 스타들의 완벽 변신 코칭은 물론, 쌀롱 패밀리들을 아우를 예정이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쌀롱’(기획 최윤정, 연출 이민희)은 스타의 의뢰를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프라이빗한 살롱에 모여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변신시켜주는 메이크오버 토크쇼다. 지난 9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안방극장에 첫 눈도장을 찍으며 재미와 감동을 모두 사로잡은 예능의 탄생을 예고했다.

한예슬이 첫 MC를 맡으며 화제에 오르기 시작, 조세호와 홍현희를 포함해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헤어 디자이너 차홍, 뷰티 유튜버 이사배까지 퍼펙트 라인업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환상 '금손 군단'의 조합을 만나볼 수 있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은 4일 오후 11시 20분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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