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는 훌륭하다' 강형욱, 이경규 제공|KBS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개는 훌륭하다' 측이 이경규와 강형욱 훈련사의 호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열린 KBS2 신규 예능 '개는 훌륭하다' 기자간담회에서 안소현 PD가 강형욱 훈련사와 제자 이경규의 '궁합'을 관전 포인트로 소개했다. 

안소현 PD는 "이경규가 누가 말을 길게 하거나 촬영 시간이 길어지는 것을 싫어하는데 강형욱 훈련사가 2시간 말하는 것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듣더라"라고 밝혔다. 

그는 "누가 이경규에게 꾸지람하는 걸 본 적이 없는데 강형욱은 이경규를 혼낸다. 이경규가 꼼짝 못 하고 당하는 신기한 체험을 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경규와 25세 차이가 나는 강형욱 훈련사가 이경규를 제압하는 게 차별화 포인트"라며 "이유비도 이경규보다 30세나 어리다. 동기로서 기죽지 않고 잘하고 있다"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개는 훌륭하다'는 연예계 자타공인 반려인 이경규와 '개통령'으로 사랑받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배우 이유비가 의기투합했다. 반려견 훈련사가 되기 위해 강형욱의 1,2호 제자가 된 이경규와 이유비의 고군분투와 함께 개와 사람이 모두 행복해지는 펫티켓에 대해서도 알릴 예정이다. 

'개는 훌륭하다'는 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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