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사고로 인해 경찰 조사를 받은 방탄소년단 정국.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방탄소년단 정국 교통사고 관련 입장을 밝혔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4일 공식입장을 내고 "정국이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본인의 착오로 인해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측은 "현재 본 사안에 대한 경찰 내 처리가 종결되지 않아 세부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다"면서도 "피해자와 정국 모두 큰 부상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국은 사고 직후 본인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장 처리 및 경찰서 진술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자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정국은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 거리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다가 교통 법규를 위반해 지나던 택시와 부딪혔다. 용산경찰서는 정국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다음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교통사고 관련 입장을 전합니다.

현재 본 사안에 대한 경찰 내 처리가 종결되지 않아 세부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으나, 지난 주, 정국이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본인의 착오로 인하여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피해자와 정국 모두 큰 부상은 없었습니다.

정국은 사고 직후 본인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장 처리 및 경찰서 진술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를 완료하였습니다.

피해자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드림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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