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는 훌륭하다' 이경규 제공|KBS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이경규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이어 '개는 훌륭하다'로 KBS 주중 예능 정복에 나선다. 

이경규는 4일 첫 방송되는 KBS2 '개는 훌륭하다'를 통해 반려견 예능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개는 훌륭하다'는 이경규가 진두지휘했다. 반려견들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구상한 그가 직접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와의 만남을 요청했고, 자연스럽게 반려견 훈련사에 도전하는 이경규의 모습을 공개할 수 있게 됐다. 

'예능대부'로 불리는 이경규지만 강형욱 훈련사에게는 미숙한 제자에 불과하다. 이경규가 숙제를 하고, 혼이 나는 모습까지 생생하게 전파를 탈 예정이다. '개는 훌륭하다'를 통해 실제 자신의 반려견들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졌다는 이경규는 '개는 훌륭하다'의 재미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3주 이내 시청률 1위를 공언할 정도다. 

앞서 이경규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서는 과거 '꼬꼬면' 신화를 잇는 새로운 메뉴 개발에 나선 모습을 공개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편성된 금요일은 KBS의 취약 시간대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회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4~5%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앞서 방송된 '으라차차 만수로'가 3%대 남짓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분명 나은 성과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순조롭게 출발한 가운데 이경규의 '개는 훌륭하다' 또한 월요일 예능의 다크호스가 될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자신이 가장 아끼는 '반려견'을 승부수로 던진 이경규의 선택이 통할지 이목이 쏠린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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