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톤 '그리운 밤' 뮤직비디오 출처|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6인조로 변신한 빅톤이 가을 감성을 녹여낸 신곡으로 돌아왔다. 

4일 오후 6시 빅톤은 새 앨범 '노스탤지어'를 공개하고 한승우를 제외한 6인 체제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2016년 데뷔한 빅톤은 엠넷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최병찬과 한승우 및 각 멤버들의 개인 활동을 발판으로 새롭게 도약할 절호의 찬스를 맞이했다. X1(엑스원) 멤버로 잠시 팀을 떠난 한승우를 제외한 6명이 의기투합, 지난해 호평받은 아련하고 청량한 곡 '오월애'를 이을 신곡 '그리운 밤'을 발표하게 됐다. 

'그리운 밤'은 '말도 안돼'를 작업한 BXN과 멤버 허찬이 함께 완성했다. 감성적인 가사는 자연스럽게 귓가에 맴돈다. '네가 없는 날/네가 없는 밤', '왜 네가 없는 공간에 다 너의 온기뿐일까', '네가 더 그리운 밤' 등은 빅톤 멤버들의 부드러운 음색과 어우러졌다. 

빅톤 멤버들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갑작스러운 사고로 서로를 잃은 뒤 극복하려는 청춘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픽셀제로 스튜디오 송은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1년 6개월 만에 돌아왔기에 빅톤의 마음가짐도 남다르다. 빅톤을 향한 국내외 및 광고 러브콜까지, 자신들에게 찾아온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다. 갓세븐, 이진혁 등과 동시에 새 음반을 발표하고 경쟁하게 된 빅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새로운 다크호스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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