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 포스터 제공|윤소그룹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가 12월 개막한다. 

6일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 측은 12월 한 달 동안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릴레이 개그 공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이수근, 박성호, 윤형빈, 김재욱, 이종훈, 정경미, 김경아, 김원효, 정범균, 조승희 등 다양한 코미디언들이 출격한다. 

오는 12월 6일 개막하는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는 12월 29일까지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이수근의 웃음팔이 소년', '쇼그맨', '투맘쇼', '윤형빈쇼' 등 4개의 코미디 공연을 총 28회 공연할 예정이다. 

'이수근의 웃음팔이 소년'은 지난 6월 열린 '릴레이 코미디위크'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공연으로 이수근식 콩트와 현장용 개그로 구성된다. 

해외에서 매진 사례를 기록한 글로벌 공연 '쇼그맨'도 무대에 오른다. 박성호, 김원효, 김재욱, 정범균, 이종훈이 개그, 노래, 마술 춤, 분장 등을 보여주는 버라이어티 개그쇼다.

'투맘쇼'는 육아에 지친 엄마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감동과 재미를 주는 힐링 토크쇼로, 지난 2016년 첫 공연 후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를 통해 오랜만에 다시 관객과 호흡하는 '윤형빈쇼'는 윤형빈이 10여년 넘게 코미디 전용 소극장 '윤형빈소극장'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들이 집약된 공연이다. 

윤형빈은 "걱정 근심 내려놓고 아무 생각 없이 웃을 수 있는 공연들을 모아봤다"라며 "어디에 내놔도 자신 있는 공연들만 모았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윤형빈은 '코미디와 문화의 접목 발전'을 목적으로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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