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듀스48' 순위 조작 의혹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아이즈원. 제공| 오프더레코드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측이 아이즈원 출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V2)' 관계자는 7일 스포티비뉴스에 "아이즈원 출연분 방송은 내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엠넷 '프로듀스48'을 통해 탄생한 아이즈원은 순위 조작 의혹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프로듀스101' 전 시즌을 연출한 안준영 PD가 아이즈원을 배출한 '프로듀스48' 순위 조작을 인정하면서 11일 새 앨범을 발매하려던 아이즈원 컴백 계획에도 비상이 걸린 것. 

아이즈원은 컴백 전인 지난 1일 '마리텔V2' 생방송에 전원이 출연했다. 아이즈원 완전체가 '마리텔 V2'에 출격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그런데 생방송 녹화 후 아이즈원 순위 조작 의혹이 터지면서 '마리텔V2'도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관계자는 "내부 논의 중이다. 아직 결정난 것이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아이즈원은 11일 첫 정규 앨범 '블룸아이즈'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당일 열리려던 언론 쇼케이스는 취소됐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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