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김일중이 오상진, 전현무와 인연을 밝혔다.

김일중은 오상진, 전현무와 입사 동기였다고 고백했다. 같은 해에 방송 3사에 각각 입사한 세 사람은 시험에서도 모두 인연이 있었다.

김일중은 오상진과 SBS 아나운서 최종 시험을 봤던 당시 "걔거 같았어요. 그 건물이"라 말하며 입사 전부터 남다른 오상진의 비주얼을 칭찬했고, 전현무 역시 MBC 시험에서 오상진과 마주쳤던 때를 회상하며 "MBC 건물이 걔거 같더라"고 말해 웃음을 불렀다.

하지만 입사 후 MBC와 KBS에서 활약을 펼쳤던 두 사람과 달리 상대적으로 활약을 펼치지 못한 게 아쉬웠다는 김일중에 조우종은 인정하면 편하다고 조언했했다. 김일중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프리 선언 촉매제가 오상진이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